넷플릭스 볼만한 드라마 추천 -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1
오늘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중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1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넷플릭스 볼만한 드라마를 찾던 중에 우연히 발견하게 된 드라마인데요, 포스터와 트레일러가 재밌어보여서 드라마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나 영화 찾으신다면 추천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 기본 정보 및 출연진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코미디, 드라마, 로맨스 장르의 드라마입니다.
현재 넷플릭스에 시즌 1과 시즌 2가 공개되어있는데 우선 시즌 1부터 시청해보았습니다.
제작자는 대런 스타인데, 섹스앤더시티와 악마를 프라다를 입는다를 좋아한 사람이라면 이 드라마도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연 배우는 릴리 콜린스, 루카스 브라보, 필립핀 르로이 뷔리우, 애슐리 박, 카미유 라자트 등이 있습니다.
주연 배우는 여성이 대부분이고, 남자 주인공으로 루카스 브라보가 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 줄거리 요약
에밀리 쿠퍼(릴리 콜린스)는 미국 시카고에 있는 회사 길버트 그룹에서 근무중입니다.
원래는 에밀리의 상사가 파리로 갈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럽게 임신 사실을 알게 됩니다.
상사가 파리에 갈 수 없게 되자 에밀리가 상사를 대신하여 파리에 가게 됩니다.
에밀리는 프랑스어를 못하지만 파리에 간다는 설렘을 가득 안고 앞으로의 출장을 기대합니다.
현재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 더글러스(로 하트램프)에게 파리로 1년간 장기 출장을 떠나게 되었다는 사실을 통보하고, 장거리 연애이지만 문제 없을 것이라며 관계를 잘 유지해나가려고 노력합니다.
파리에 간 에밀리는 미국 시카고와는 다른 언어와 음식, 문화들 때문에 적응하는데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에밀리가 일하게 된 마케팅 회사 사부아르에서도 험난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동료들은 에밀리를 경계하고, 미국 문화와 프랑스 문화는 다르다며 마케팅에 대해서도 다른 의견을 냅니다.
특히 에밀리의 상사인 실비(필립핀 르로이 뷔리우)는 까칠하고 도도한 성격을 가졌는데, 에밀리에게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실비의 태도가 다른 동료들에게도 영향을 주었고, 또 에밀리가 프랑스어를 할 수 없다는 이유 때문에 동료들과의 소통에도 어려움을 겪습니다.
하지만 힘들게 적응해야하는 직장생활과는 반대로 에밀리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인기를 얻습니다.
에밀리는 "파리에 온 에밀리"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고 그녀의 파리 생활을 업로드하기 시작합니다.
파리의 풍경과 에밀리가 경험하는 것들을 사진을 잘 남겨서 적절한 해시태그를 달아서 인스타그램에 올리자, 더욱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관심을 갖습니다.
에밀리는 말은 잘 안 통해도 마케터로서 능력을 발휘하며 회사에서도 인정받고자 노력합니다.
에밀리는 회사 생활 말고도 프랑스에서 친구들을 몇명 사귀게 됩니다. 에밀리의 아랫집에는 가브리엘(루카스 브라보)가 살고 있는데, 프랑스 노르망디 출신의 셰프입니다. 얼굴도 잘생기고 영어도 할 줄 알아서 에밀리와 금세 가까워지게 됩니다.
그리고 에밀리는 꽃을 사러 간 꽃집에서 프랑스어를 못 해서 어려워하던 중에 그녀를 도와준 카미유(카미유 라자트)와도 친구가 됩니다. 카미유는 굉장히 친절하고 에밀리에게 따뜻하게 잘 대해줍니다. 카미유네 가족은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에밀리가 여기에도 놀러갑니다.
에밀리의 또다른 친구 민디(애슐리 박)는 파리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이야기가 잘 통해서 친구가 되었습니다.
민디는 중국의 부잣집 딸이지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싶어서 파리로 이사왔고, 보모를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민디의 꿈은 가수가 되는 것인데 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중입니다. 민디는 영어, 중국어, 불어를 할 수 있어서 에밀리에게 많은 도움을 줍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 후기 - 느낀 점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볼거리가 많은 드라마입니다.
파리의 멋진 풍경이 멋있고, 에밀리의 패션도 시선을 끕니다.
에밀리 역을 맡은 릴리 콜린스는 다양한 디자인의 옷을 입고, 다채로운 색상의 패션을 잘 소화합니다.
릴리 콜린스의 신체비율이 워낙 좋아서 어떤 옷이든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발랄하고 통통 튀는 이미지의 여자 주인공의 매력이 돋보입니다.
그리고 프랑스 문화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드라마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어요.
에밀리가 회사에서 어떻게 적응하는지가 주요 이야기지만 중간중간에 에밀리의 연애에 대한 내용이 더해지면서 더 흥미진진했습니다. 프랑스 사람들의 연애 문화는 어떤지도 볼 수 있어서 신선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서 볼거리와 스토리 모두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1편당 러닝타임이 30분정도로 짧은 편입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가볍게 보기에 좋아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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