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1 리뷰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1편에 대한 리뷰 포스팅을 쓰려고합니다. 주말에 가볍게 보기에 괜찮은 영화라서, 하이틴 로맨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넷플릭스 영화 -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1 (원제 To All the boys I loved before)
기본정보
국가: 미국
장르: 드라마, 멜로, 로맨스
출시연도: 2018년
등급: 15세 관람가
채널: 넷플릭스
감독: 수잔 존슨
주연배우: 라나 콘도르, 노아 센티네오, 존 코베트, 이스라엘 브로우사드, 자넬 패리쉬
배우 소개
라나 콘도르 (Lana Condor)
베트남 출신의 미국인 배우로, 생일은 1997년 5월 11일입니다. 라나 콘도르는 태어난 이후 미국인 부모에게 입양되었으며, 미국으로 건너가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자랐습니다. 라나 콘도르는 배우이면서 댄서이기도 한데, 처음에 발레 댄서로 시작했습니다. 시카고에 있는 Joffrey Ballet School에서 춤을 추다가 이후에 연기자로 전향했습니다.
라나 콘도르가 한국에서 알려지게 된 계기는 2018년에 나온 넷플릭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에서 라라 진 역할을 맡으면서부터입니다. 이 영화에서 콘도르는 여자 주인공으로서 연기를 펼쳤는데, 영화가 인기를 얻자 속편도 나오게 됩니다. 콘도르는 2개의 속편에서도 여자 주인공 라라 진 역할을 계속해서 맡았습니다. 라라 진이라는 캐릭터가 친근하면서 매력적인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라라 진 캐릭터와 라나 콘도르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콘도르는 조연 배우로서 엑스맨: 아포칼립스, 알리타: 배틀 엔젤 등의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노아 센티네오 (Noah Centineo)
플로리다 마이애미 출신 미국인 배우로, 1996년 5월 9일에 태어났습니다. 노아 센티네오는 어릴 때부터 배우와 모델로 활동하며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2010년대에 이르러서 영화, TV 시리즈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센티네오는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에서 주연배우로 연기하면서 피터 카빈스키 역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에서 피터 역을 잘 소화하면서, 연기를 잘하기도 했지만 큰 키와 매력적인 미소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센티네오가 주연 배우로서 참여한 작품은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리즈가 제일 유명하며, 이 외에 시에라 연애 대작전, 블랙아담, 퍼펙트 데이트 등에도 출연하였습니다. 센티네오는 연기자로서 재능을 인정받아 틴 초이스 어워드(Teen Choice Award),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People's Choice Award) 등의 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줄거리
이 영화는 평범한 고등학생 라라 진 코비의 짝사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짝사랑해왔던 남자들에게 마음을 전하지 못하던 라라는 러브레터를 쓰고는 혼자서 간직합니다. 편지를 쓰기는 했지만 그걸 남자들에게 보낼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이 러브레터들이 누군가에 의해서 발송이 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편지를 받은 남자들이 하나둘씩 찾아오고, 예상하지 못한 사건에 라라는 굉장히 당황합니다. 현재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 피터 카빈스키에게도 편지가 전달됩니다. 편지를 받은 피터는 라라가 예전에 자신을 짝사랑했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하지만 피터는 현재 여자친구가 있기 때문에 달리 행동을 취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피터는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됩니다. 그러다 피터가 라라에게 가짜로 연인관계인 척 하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합니다. 예전에 짝사랑 했던 피터와 연인인 척 하면서 흔들리는 감정 때문에 라라는 이런저런 갈등을 겪습니다. 관계가 지속되면서 라라 진과 피터는 점차 서로에 대한 마음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그들의 사이가 가짜로 끝날지, 진짜로 이어질 수 있을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후기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제목을 보고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 보게되었습니다. 하이틴 영화라서 이것저것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출연 배우들의 연기도 괜찮아서 몰입감있게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배우 노아 센티네오의 외모와 피터 카빈스키 캐릭터의 성격이 잘 어우러져서 정말 매력적이라고 느꼈습니다. 뻔한 스토리인 것 같으면서도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영화입니다. 속편으로 2편, 3편까지 있는데 최종 결말이 어떻게 될 지 궁금해서 전부 다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볍게 볼 수 있는 하이틴 로맨스 영화를 찾으신다면 한번쯤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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