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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2 - 넷플릭스 드라마 순위 - 미드 추천

by 옌집사S2 2023. 1. 19.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2 후기 - 넷플릭스 드라마 순위에 오른 미드 추천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시즌 1부터 시즌 2까지 정주행으로 감상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순위에 올랐던 만큼, 시즌 2 또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것 같았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미드이지만 배경이 파리이기 때문에 미국 드라마 같기도 하고, 프랑스 드라마 같기도 하다.

이 드라마의 최대 장점은 파리의 풍경과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옷차림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매 회차마다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배경과 인물들을 보면서 눈이 즐거웠던 드라마이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2 기본정보

장르: 로맨스, 코미디

제작자: 대런 스타 (Darren Star)

출연배우: 릴리 콜린스(Lily Collins), 필립핀 르루아 보리외(Philippine Leroy-Beaulieu), 애슐리 박(Ashley Park), 루카스 브라보(Lucas Bravo) 등

채널: 넷플릭스(Netflix)

회차 수: 10부작

시청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2 등장인물

 

1. 에밀리 쿠퍼

 

에밀리는 시카고의 마케팅 회사에서 일하던 중, 1년간 파리에 있는 사부아르에서 근무하게 된다.

그녀는 미국인이지만 프랑스인들과 함께 일하며 파리에서의 생활에 적응해나간다.

그녀가 꿈꾸던 파리에서의 완벽한 생활은 아닐지라도 이런저런 사건들을 겪으며 성장해간다.

 

에밀리 쿠퍼 역할을 맡은 배우는 릴리 콜린스이다. 그녀는 89년생으로 국적은 영국과 미국 모두 보유하고 있다. 영국의 록밴드 제니시스의 필 콜리스의 딸이며, 2021년에 영화감독인 찰리 맥도웰과 결혼하였다.

릴리 콜린스만의 청순하고 러블리한 이미지는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2. 가브리엘

 

가브리엘은 에밀리와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웃이다. 그의 직업은 셰프이며, 파리에서 자신의 식당을 차리는 것이 꿈이다. 카미유와 오랜기간 만나온 연인이었지만, 그의 고향인 노르망디에서 식당을 차릴 수 있는 기회가 오자 파리를 떠나려고 하였다. 하지만 앙트완이 그의 식당에 투자해주어서 파리에서 식당을 열게 되었다.

 

가브리엘 역할을 맡은 배우는 루카스 브라보이다. 그는 88년생의 프랑스인이다. 그의 아버지는 프랑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다니엘 브라보이다. 어렸을 때부터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생활한 경험 덕분에 프랑스인이지만 영어에 능통하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2 장면


3. 민디 첸

민디 첸은 중국에서 유명한 재벌의 딸이다. 하지만 그녀의 꿈은 가수가 되는 것이다. 집안에서는 그녀가 가수가 되는 것을 반대하였고, 그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집을 떠나 파리에서 머무는 중이다. 에밀리가 파리에서 처음으로 사귄 친구이며, 에밀리의 집에서 얹혀사는 룸메이트이기도 하다.

 

민디 첸 역할을 맡은 배우는 애슐리 박이다. 그녀는 91년생의 한국계 미국인이다. 그녀는 어린시절에 백혈병을 앓았지만 병을 이겨내고 현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노래와 춤, 연기에 재능이 있어서 뉴욕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에서 배우로 활약 중이다. 


4. 카미유

카미유는 시즌 1에서 에밀리와 꽃집에서 우연히 만나서 친구가 된다. 카미유의 직업은 미술갤러리스트이며, 그녀의 가족은 샴페인 사업을 한다. 에밀리가 일하는 사부아르의 고객이기도 하다. 그리고 카미유는 가브리엘과 오랜기간 만난 여자친구이다.

 

카미유 역을 맡은 배우는 카미유 라자트이다. 그녀는 94년생 프랑스인이다. 청순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를 뿜어내는 외모가 매력적이다.


5. 알피

알피는 은행원으로, 영국의 런던에서 파리로 발령받아 오게되었다. 회사에서 프랑스어 수업을 필수로 듣도록 해서 관심이 없는데도 억지로 수업을 듣는 중이다. 에밀리와 프랑스어 학원에서 만났으며, 그녀와 점차 가까워진다.

 

알피 역을 맡은 배우는 루시엔 레온 라비스카운트이다. 그는 1992년생 영국 번리 출신이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2 장면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2 줄거리 요약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1의 마지막 화에서 에밀리는 가브리엘이 노르망디로 떠나면 그를 다시는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잠을 설친다. 결국 에밀리와 가브리엘은 둘이 만나게 되고, 뜨거운 밤을 보낸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앙투안이 가브리엘의 식당에 투자하면서 가브리엘의 계획이 바뀌게 된다. 노르망디에 가는 대신에 파리에서 자신의 레스토랑을 열게 되어 가브리엘은 파리에 계속 머무른다.

그러던 중, 카미유와 가브리엘이 재결합을 하게 되어서 에밀리는 이런 상황이 생긴 것에 답답함을 느낀다.

고민하던 에밀리는 가브리엘을 만나서 자신은 1년만 파리에서 지내다가 시카고로 돌아갈 것이기 때문에 카미유와 가브리엘의 사이를 방해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그런데 사실 가브리엘과 카미유의 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 카미유는 가브리엘이 자신의 부모님이 도와준다고 했을 때에는 거절했으면서, 앙투안의 투자는 받기로 한 것에 대해 섭섭해한다.

 

한 편, 에밀리는 가브리엘에게서 벗어나기 위해서 마티외와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가브리엘에 대한 감정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마티외에게 들키게 되고, 마티외는 그녀와 함께 여행을 가지 않겠다고 한다. 이 사실을 알고 카미유가 그녀에게 전화해서 자신도 여행에 함께하겠다고 말한다.

 

생트로페에서 에밀리는 디자이너 그레고리와 만나게 되는데, 피에르와의 관계를 모른 상태에서 그녀는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피에르 카도를 진정시키고 사태를 수습하려는 한편, 샴페르의 홍보가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에밀리는 로랑G를 찾아간다. 에밀리는 샴페르의 사용법을 알려주면서 홍보하려고 애쓰는데 실비가 가서 주말에 일하는 것은 안 된다며그녀를 말린다. 

 

다시 파리로 돌아온 에밀리는 바쁜 나날들을 보낸다. 그녀의 친구 민디는 에밀리의 생일을 맞아서 파티를 열어주기로 하고, 그 소식을 듣고 가브리엘도 도와주기로 한다. 에밀리의 생일파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까?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2 총평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2에서는 에밀리가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많았다.

사랑스럽고 발랄한 그녀의 매력은 여전하지만, 일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는 에밀리가 연애에 있어서는 잘 대처하지 못하는 모습이 이해가 잘 안되었다. 

그나마 답답함을 해소해 주었던 것은 에밀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마케팅 분야에서 어떻게 일하는 지 볼 수 있었다는 점이다. 스토리가 연애에만 집중되지 않고, 마케팅 회사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에 대해서도 볼 수 있었기에 이야기에 활력이 생겼다. 

새로운 남자 인물 알피가 등장하면서 에밀리와 알피의 관계가 어떻게 될 지 궁금한 면도 있지만, 가브리엘과 그녀의 관계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가 궁금하다.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탄탄하게 짜여있지는 않지만, 부담없이 재미로 보기에 괜찮은 드라마이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2 - 넷플릭스 드라마 순위 - 미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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