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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 브리짓 존스의 일기 _ 배우, 줄거리, 후기

by 옌집사S2 2023. 8. 1.

영화 리뷰 - 브리짓 존스의 일기

오늘 포스팅에서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영화에 출연한 배우, 줄거리, 후기 등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함께 느낀 점을 써 보겠습니다.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 출연 배우


1. 브리짓 존스 - 르네 젤위거

영화의 주인공인 브리짓 존스는 32살의 미혼 여성입니다. 브리짓은 매사에 솔직하고, 재치가 있어 주변 사람들을 재밌게 해주는 사람입니다. 특히 솔직하고 정직한 성격은 브리짓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매력 포인트입니다. 브리짓은 친구들에게 말할 때나 일기장에 일기를 쓸 때 자신이 느낀 것을 있는 그대로 가감 없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현재 모습에 대해서 끊임없이 되돌아보면서 몸무게, 연애 상황, 진로 등에 대한 고민을 하기도 하는 현실적인 캐릭터입니다. 영화에서 브리짓의 연애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브리짓은 그녀의 있는 모습 그대로,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찾아서 연애하고 싶어합니다.

 

브리짓 존스 역을 맡은 배우 르네 젤위거는 1969년 4월 25일생이며, 텍사스 케이티 출신입니다.

르네 젤위거는 어린 시절부터 배우가 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였는데, 텍사스 대학교에 다니던 시절에는 드라마를 공부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본격적으로 연기 경력을 쌓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이사합니다. 배우 일을 시작한 초반에는 작은 규모의 TV 프로그램이나 영화에 출연하였으며, 1996년에 톰 크루즈와 함께 출연한 코미디 영화 제리 맥과이어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르네 젤위거는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내면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폭넓은 범위의 연기에 기꺼이 도전하였으며, 자신이 맡은 역할에 몰입하여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는 여배우입니다. 

특히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에서 르네 젤위거는 맡은 역할을 위해 체중을 늘려야했고, 영국식 억양을 연습해야했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브리짓 존스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어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주연 배우로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2. 마크 다시 - 콜린 퍼스

마크 다시는 큰 키에 깔끔한 정장을 주로 입으며, 세련되고 우아한 스타일의 신사입니다.

마크는 성공한 변호사로서 지적이고 진지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언뜻 보면 차갑고 냉정해보이기도 해서 쉽게 다가가기에는 어려운 이미지입니다. 하지만 그의 내면은 누구보다도 따뜻하며, 친절하고 배려심이 깊은 사람입니다. 

마크와 브리짓이 처음 만났을 때에는 어색한 상황이었지만, 마크는 브리짓의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점차 마음을 빼앗깁니다.  


마크 다시를 연기한 콜린 퍼스는 
1960년 9월 10일생이며, 영국 햄프셔 그레이샷 출신입니다. 그는 런던에서 연기 학교를 다녔고, 연극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1980년대 초에 소규모의 영화와 TV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하여, 조금씩 입지를 넓혀갔습니다.

특히 오만과 편견에서 피츠윌리어 다아시를 연기하면서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본격적으로 인기있는 배우로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콜린 퍼스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폭넓은 배역을 소화했습니다. 시대극은 물론 코믹 장르에서도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어 그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에서는 마크 다시 역을 맡아서 연기하였는데, 이 영화를 통해서 콜린 퍼스는 로맨틱 장르에서 남자 주인공으로서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3. 다니엘 클리버 - 휴 그랜트

다니엘 클리버는 매력적이지만 바람둥이입니다. 그는 잘생긴 외모와 화려한 연애기술을 갖고 있어서 이성적으로 인기가 있는 스타일이지만, 신뢰하기는 어려운 사람입니다. 다니엘과 브리짓은 상사와 부하직원 관계이면서도 이성적으로 엮이는 관계이기 때문에, 어디로 튈 지 몰라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니엘 클리버 역을 맡은 휴 그랜트는 1960년 9월 9일생이며, 영국 런던 해머스미스 출신입니다. 그는 잘생긴 외모와 함께 유머감각을 겸비하고 있으며, 다재다능한 연기로 유명합니다. 휴 그랜트는 배우로서 40년 이상 활동하였으며, 할리우드는 물론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배우입니다. 휴 그랜트는 특히 로맨틱 코미디의 주인공으로 인상을 남겼는데, 노팅힐, 러브 액츄얼리, 브리짓 존스의 일기 등 다양한 영화에서 유머러스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하여 매력을 발산하였습니다.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 줄거리 요약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중 한 장면

이 영화는 브리짓이 자신의 삶을 관리하기 위해 일기를 쓰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그녀는 일기에 체중, 흡연, 음주 등 그녀의 현재 상태를 자세하게 기록합니다. 

영화에서 브리짓은 두 명의남자, 마크 다시와 다니엘 클리버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데,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사람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할 지 고민합니다. 그 와중에 브리짓은 원래 다니던 회사에서 나와서 새로운 커리어에 도전하기도 합니다. 연애와 커리어 이 두 가지를 중점으로 하여 브리짓의 삶에서 크고 작은 변화들이 계속해서 생겨납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브리짓은 불안한 감정에 맞서 싸우면서, 연애와 일 두 가지 모두 잘 해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합니다. 

이런 저런 일을 겪으면서 브리짓은 자기 자신을 믿는 방법을 배워가면서 자신의 모습 그대로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진정한 사랑을 찾습니다.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 느낀 점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는 잔잔하면서도 유쾌함이 가득한 영화입니다. 순간순간 우스꽝스러운 일들이 터지면서, 소소하게 느껴지는 유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아도 매력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오래 지났음에도 꾸준히 사랑받는 영화인 데에는 역시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은 일년의 마지막 날, 브리짓이 자신의 아파트에서 립싱크로 노래를 부르는 장면입니다. 유명한 노래 셀린 디온의 "All By Myself"가 나오는데 웃기면서도 짠하기도 해서, 달콤하면서 씁쓸했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마지막 장면, 속옷 차림으로 눈이 펑펑오는 거리를 거니는 브리짓과 마크가 다시 만난 것도 인상깊었습니다. 브리짓이 얼마나 솔직하고 거침없는 사람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는데, 두 사람이 키스를 하면서 마크가 코트로 브리짓을 감싸주는 것이 정말 로맨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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