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줄거리 및 후기 - Hitman's Bodyguard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외국 영화가 없나 찾아보던 중에,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연배우로 참여한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를 보게 되었습니다. 액션, 코미디 장르여서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있게볼 수 있었습니다. 스토리가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찾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배우 정보
1. 라이언 레이놀즈 (Ryan Reynolds) - 마이클 브라이스 역할
라이언 레이놀즈는 캐나다 출신으로 생일은 1976년 10월 23일입니다. 그는 배우이면서 프로듀서이자 작가입니다. 그가 맡았던 역할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2016년에 개봉한 영화 '데드풀(Deadpool)'의 주인공 데드풀입니다. 데드풀은 원래도 인기가 많은 슈퍼히어로인데, 라이언 레이놀즈의 연기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라이언 레이놀즈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데드풀 2'에서도 같은 역할을 맡았습니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연으로 참여한 또다른 영화는 '프리 가이 (Free guy)',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 '세이프 하우스(Safe House)', '저스트 프렌드(Just friend)' 등이 있습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190cm 가까이 되는 큰 키와 멋있는 미소를 가진 매력적인 배우입니다. 웃기거나 재미있는 역할도 잘 소화해내며, 감성적인 연기도 잘하는 편입니다. 실제 배우의 성격도 유머러스하면서도 인간적이라고 합니다.
2. 사무엘 L. 잭슨 (Samuel L. Jackson) - 다리우스 킨사이드 역할
사무엘 L. 잭슨은 미국 배우이며, 생일은 1948년 12월 21일입니다. 사무엘은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작품에 출연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캐릭터는 마블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맡은 닉 퓨리입니다. 조연임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것이 저도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에서도 주연 발렌타인 역할을 맡아서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 외 '점퍼', '로보캅', '콩:스컬 아일랜드',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등에서도 주연 배우로서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며 활약하였습니다.
사무엘 L. 잭슨은 외모에서부터 강한 카리스마를 풍기는 배우인데, 목소리도 독특해서 다양한 매력을 가졌습니다. 인간적인 매력 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기에 많은 시상식에서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영화 "펄프 픽션(1994)"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지명된 적이 있고, 영화 "헤이트풀8(2015)"로 골든글러브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이렇게 세계적인 시상식에 후보에 오른 것 외에도 여러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는데, 2015년에 아프리카계 미국인 영화 비평가 협회에서 평생 공로상을 받았으며, 2021년에는 영국의 아카데미가 수여하는 BAFTA 상을 수상했습니다.
3. 셀마 헤이엑(Salma Hayek) - 소니아 킨케이드 역할
셀마 헤이엑은 멕시코계 미국인 배우이며, 1966년 9월 2일에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배우이면서 프로듀서 및 감독이기도 합니다. 헤이엑은 멕시코에서 연기를 시작하였고, 텔레노벨라 "Teresa", "Un Nuevo Amanecer"에 출연했습니다. 이후 헤이엑은 할리우드로 진출하여 작품활동을 시작하는데, 영화 "데스페라도"(1995)에서 맡은 캐롤라이나 역할을 하면서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기 시작합니다. 그 후로도 헤이엑은 여러 작품들에서 활약하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헤이엑은 배우이면서 프로듀서입니다. 제작사 Ventanarosa를 설립하여 영화 "Frida"를 제작했는데,이 작품은 두 개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유명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TV 시리즈 "어글리 베티 Ugly Betty"(2006-2010)의 총괄 프로듀서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인도주의자로서 활동하기도 하는데, 여성의 권리를 옹호하면서 전 세계에 있는 여성들의 교육과 건강, 정의 증진 등을 위하여 다양한 자선 단체의 활동에 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헤이엑이 여러 분야에서 보여준 예술성 덕분에 하버드 재단이 선정하는 올해의 예술가 상을 받았으며, 인도주의적인 공헌도 인정받아 타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혔습니다.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기본정보
"킬러의 보디가드"는 2017년 8월 30일에 개봉하였으며, 장르는 액션 및 코미디입니다. 관람등급은 15세 이상이라서 자극적인 요소는 없는 편입니다.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로 패트릭 휴즈 감독이 연출하였고, 주연배우로는 라이언 레이놀즈(Ryan Reynolds), 사무엘 L. 잭슨(Samuel L. Jackson), 셀마 헤이엑(Salma Hayek)이 출연했습니다. 정식으로 집계된 관객수는 172만명이며, 일반 관객과 영화 평론가들에게 폭넓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전 세계의 박스오피스에서 1억 7,600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린 흥행한 영화입니다.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줄거리
마이클 브라이스(Michael Bryce)는 VIP의 경호를 담당하는 경호원입니다. 마이클 브라이스는 최고등급으로 인정받았는데, 주된 고객은 특별한 경호가 필요한 거물들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고객 중 하나였던 일본인이 마이클의 경호를 받던 중에 암살되고맙니다. 이 사건으로 마이클은 커리어에 큰 타격을 받게됩니다.
시간이 흘러 2년 후, 마이클의 전 여자친구인 아멜리아가 갑자기 그에게 전화를 합니다. 아멜리아는 인터폴 요원인데 업무를 하던 중에 악명이 높은 암살자인 다리우스 킨사이드(Darius Kincaid)를 안전하게 이송해야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헤이그에 있는 국제 사법 재판소에서 전범 두코비치에 대한 재판이 열리고 있는데, 이 재판에서 다리우스가 핵심 증인입니다. 두코비치의 부하들이 핵심 증인들이 재판에 나오기 전에 죽이는 상황이라 다리우스를 반드시 잘 보호해줄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전 연인관계여서 껄끄러운 사이이기는 하지만, 마이클이라면 이 일을 해낼것이라고 생각한 아멜리아는 그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마이클은 처음에는 안 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마음을 바꾸어 다리우스를 경호하는 일을 받아들입니다.
마이클과 브라이스와 다리우스 킨사이드는 헤이그까지 무사히 도착하기 위해서 함께 다니기 시작합니다. 두 사람이 이동하는 내내 두코비치의 부하들이 계속 따라오며 목숨을 위협합니다. 마이클과 브라이스 두 사람은 과거에 악연이 있었던 사이라서 늘 아웅다웅 다투지만, 살아남는다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힘을 합쳐서 난관을 헤쳐 나갑니다. 과연 두 사람은 무사히 헤이그 재판소에 도착해서 증언을 할 수 있을까요?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보고 나서 느낀 점
이 영화의 주연배우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앙숙관계이면서 성격도 너무나도 다른 두 사람이 투닥거리며 주고 받는 대화가 재밌었습니다. 순간순간 벌어지는 사건장면에서 코믹 요소가 많이 있었고, 추격신이 화려해서 볼거리가 많은 영화입니다. 액션과 코미디가 적당하게 잘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어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두 주연 배우의 연기도 자연스러우면서도 인상깊었습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L. 잭슨 각자의 매력이 빛났던 것 같습니다. 줄거리 자체가 단순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해서 뻔하다고 느껴지기도 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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